자아실현



"우린 아직 제대로 이룬 게 없잖아요.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지만
바라는 결과가 나올지 어떨지는 모르죠. 결과가 나오는 사람과 나오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 건지도 알 수가 없고."

식사가 나왔다.

"처음부터 '나는 뭔가가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 수 있으면 편하겠어요.
하지만 이미 그렇게 될 수는 없겠죠. 우린 모두 뭔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 눈을 떠 버렸으니까."

2008/11/08 20:59 2008/11/08 20:59
Trackback Address: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