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신세가 나쁘다는 게 꼭 창업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뭘 어떻게 하라는 게 아니고 그냥 현실을 알려주는 거야. 분야에 상관없이 월급쟁이 인생은 다 구질구질한 게 마찬가지라는 거지. 세상은 월급쟁이한테 불리하게 설계가 되어 있거든.
그나마 차이를 만드는 건 분야가 아니고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야. 회사 간 편차가 분야 간 편차보다 훨씬 커. 그러니까 어느 분야로 갈지 고민할 시간 있으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갈지 고민하는 게 낫다는 거고.
자주 들르는 게시판에 열악한 근무조건을 성토하는 글에 달린 댓글 중 일부이다. '회사 간 편차가 분야 간 편차보다 크다.' 결국 월급쟁이는 분야를 막론하고 좋은 회사 (기준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에 들어가라는 거지... 감정적으로는 동의하고 싶진 않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라... 참.. 씁쓸하구만..
2008년 9월 구매하여 1년 3개월간 저와 함께한 후지쯔 미니 타블렛 U2010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어이없게도 아이팟 구매후 사용빈도가 현저히 떨어져 그냥 가지고 있는것 보단 필요로하신분께 넘기는게 나을것 같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4개월간은 사용하지 않았기에 실 사용기간은 1년이 채 안됩니다.
현재 windows7 얼티밋 정품 인증 되어 있고 당연 복구 영역(비스타 홈 프리미엄) 살아있습니다. (윈도우즈 7 라이센스는 제가 구매한 라이센스로 등록하였기 때문에 이미 설치한것을 사용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따로 알려드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상태는 A 입니다. 스타일러스 펜으로 화면을 긁어대는 성격이 아닌지라 스크린 깨끗하고 자판 번들거림 없습니다. 구성품은 U2010 본체 , 가죽 케이스, 표준 배터리, 대용량 배터리, 정품 어댑터, 정품 포트 리플리케이터(랜,외부모니터 연결 용), 스타일러스 펜 입니다.
판매 가격 : 75만원 장소 : 서울 직거래만 가능하며 평일은 삼성역 주변, 주말은 교대역 <-> 대림역 사이 가능합니다. 연락 : 이 게시물에 비밀 댓글 혹은 문자( 011 9535 4910 ) 주세요.
스타일러스 펜으로 필기한건 구매 초기에 윈도우즈 필기장을 잠깐 이용한게 다입니다.
저는 필기할 일이 많지도 않고, 펜보다는 포인트 스틱이 더 잘맞더군요.
죄송한말씀이지만 전 직거래 했으면 합니다. 제가 옥션 회원도 아니고 가입할 생각도 없습니다. ^^;;
계신곳이 서울이고 시간을 다툴만큼 급하게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날에 제가 찾아뵐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이 HTML 5 지원에 힘쓰면서 Gears 개발을 그만둔 것 같습니다. Mac OS의 크롬 버그( issue 13161 )에 대해 "Gears is not supported." 란 설명이 붙었고 이에 대해 구글 크롬 for Mac의 기술 리더인 Mike Pinkerton 는 "Mac 크롬에서 HTML5 기능 추가를 지지하고 있으며, Gear에 대한 지원은 없을 것" 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해당 버그는 "Won't Fix" 인 상태입니다. 맥용 크롬의 새 버전은 더는 오프라인 브라우징이나 드래그앤 드롭 같은 Gears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단 의미이죠.
Pinkerton의 위와같은 결정의 이유는 HTML 5에는 현재 Gears가 제공하고 있는 offline browsing같은 몇몇 기능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HTLM 5 의 완전한 표준스펙이 완성되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IE에서도 여전히 HTML 5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구글의 움직임은 HTML 5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MS 조차도 HTML 5 스펙의 일부를 IE9에 구현할 예정입니다.
BBK는 내가 건립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아니다.
자식새끼들, 운전기사 모두 위장취업 시켰지만 탈세목적은 아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
종교차별은 없지만 땡중들 절간은 지리정보 '알고라' 죄다 누락이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관들은 잡아족치겠다.
카트는 몰았지만 부시 애완견은 아니다.
독도는 우리땅이지만 일본은 기다려 달라.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한다.
4대강을 살려야 하지만 강바닥은 파야한다.
서민을 위하는 정부지만 2% 강부자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 부족이니까 아파트 종니 지어 벌이겠다.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
야간집회금지은 헌법위배지만 그래도 체포는 계속되어야 한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오사카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은 포항이다.
전과 14범이지만 가훈은 정직이다.
파병이야기는 안했지만 파병논의는 했다.
멜라민 위험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대책은 성분표시이다.
가스공급 민간참여 시키겠지만 민영화는 아니다.
인천공항이 세계공항평가 1위지만 부실한경영으로 민영화가 되야한다.
복지예산 4000억 넘게 삭감했지만 국민복지는 향상시키겠다
장애인을 바라보며 눈물은 흘렸지만 장애인복지예산은 삭감시켜야만했다.
농촌에서 모내기하며 막걸리는 마셨지만 농업용전기비는 인상시켜야한다.
취임1년내 주가 3000 간다 했지만, 목표는 주가 747이다.
서민물가는 잡겠지만 환율은 올라야 한다.
미디어법은 절차상 위법이지만 법안은 유효하다.
정몽준의원 뉴타운 허위공약했지만 벌금80만원이므로 의원직은 유효하다
예.. 오는 22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Windows7 런칭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자바관련 컨퍼런스만 쫓아다니다 처음으로 MS행사에 참석하네요. 이전 버전의 윈도우즈 런칭시에도 이랬는진 모르겠지만, 이번 행사에 거는 한국 MS의 기대는 경품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미 많은 베타, RC 버전 이용자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는 Windows7 이지만 이번 런칭파티를 통해 '구 OS 사용자라면 Windows7으로 교체를 해도 좋은 OS'란 평가에 쐐기를 밖을 작정인가 봅니다. 전 이미 MSDN을 통해 Windows7을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꽤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쥐의 뇌로.. 정확히는 쥐 뇌의 뉴런 신경계와 전자회로를 결합해 전자 마우스나 비행기를 신경계가 직접 조작하고 배우는 연구에 관한 영상이 있어 담아 둡니다.
파코즈의 조풍호님의 설명을 따르면
http://www.foxnews.com/story/0,2933,403744,00.html 에 올라온 뉴스를 번역해보면 태아 상태의 쥐의 뇌를 분해해서 나온 뇌 세포들을 전극이 달린 배양용기 안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뇌 세포들이 모여서 랜덤으로 신호를 발산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저 로봇에서 인식되는 정보를 연결했더니 연결된 뇌 세포들이 특정한 신호(예를 들어 앞에 장애물이 다가온다든지 벽이 있다든지)에 어느 순간부터 반응을 보인답니다. 그 반응을 다시 로봇에 달린 모터에 연결하면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로봇이 저 동영상처럼 움직인다는 얘기죠.
비 생명체가 신경계와 결합함으로써 기계적 학습이 아닌 생물학적 학습이 가능하단 것이 이런 연구의 가장 큰 성과물이겠네요.
영상을 보면서 안 사실인데 신체가 불편한 이들을 위해 뇌신경에 연결한 로봇 팔이라든지, 전자 눈 등 이쪽 분야도 실생활에 쓰일 정도의 연구 성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연세가 거의 아버지 정도 되시는 사촌형 문상을 다녀오고 이번 달 중순 들어가게 될 집(지긋지긋한 전세 생활 졸업!!) 살펴보고 이사 준비를 시작. 또, 미루고 미루던 치과도 가기 시작. 다음 달이면 동생 내외 2세 탄생(나 이제 삼촌되는 겨?) 6월, 7월 정도가 되면 번잡스런 주변이 조금은 정리될까.
서영은씨가 이번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무지 무지 기대됩니다.개인적으론 마츠타카코씨 노래중 한 곡을 불러주셨음하는데..j-pop을 즐기는 사람에겐 단비 같은 음반이 될 것 같아요.
절헌... 당첨되면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 이벤트였군.. 뽑아서 나눠주는 줄 알았는데.. (역시 공짜를 바란 게 잘못.) 발매되면 꼭 들어봐야지. 마츠타카코씨 노래가 인지도 높은 편이 아니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발성법도 다르고 성량도 차이가 나는 마츠씨의 노래를 서영은씨가 한 곡 정도 불러줬음...
별자리 성격을 이렇게나 장황하고 자세하게 설명한 글을 본적은 없는듯.. 이런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부럽다..
대체로 맞는데... 음.. 마수로 끌어들여 미소로 마음을 풀어줄 여자만 찾으면 되겠군...
문장대로라면 거의 완벽한데?
천칭자리 남성은 꽤 까다롭고, 사랑까지 포함하여 모든 것을 합리화하려는 습관 때문에 격분 시키거나 패배감에 젖게 만들 것이다. 더구나 일단 그의 매력에 끌려 들었다면 거기에서 빠져 나오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경고한다. 차라리 곰의 덫에서 도망치는 것이 그에게 자유로와지는 것보다 쉽다. 당신이 달아나려 하면, 온갖 논리적이고 지적인 논쟁으로 설득해서 머물러 있게 만드는데, 당신이 서울 법대라도 나오지 않은한 그들 위에 서려는 것은 소용없는 것이다. 그는 비할 바 없는 논리를 구사하는 데다가 아주 부드럽고 상냥해져서 좀 전에 당신을 당황하게 한 그 본성 안에 있는 실망스런 모순을 곧 잊고 만다. 그가 한번 웃어주면 당신의 마음은 금방 풀어진다.
그 순간부터 싸움은 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의 꿈이 당신 꿈이 되고, 그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게 된다. 목마른 여행자가 물을 구하듯, 그의 미소를 찾고, 살아가는 데 그 미소를 필요로 한다. 각오를 단단히 하여 그 순수에 매료되지 않을 수 있는 진짜 매정한 여성만이 그의 미소에 저항할 수 있다. 그의 매력은 결코 초 현실적인 것이 아닌 논리와 실제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마술이 아닌 상식인 것이다.
다른 한편, 그의 저울이 미친 듯이 앞뒤로 기우는 때가 있다. 이 때 그의 관심을 끌어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고함이라도 치든지, 밀어 물 속에 빠뜨리든지 혹은 물구나무라도 서야 한다. 그가 금성의 영향을 받는다해도 순진하게 사랑은 평탄하고 영원히 평온해야 된다고 생각지 말라. 로마 신화를 들여다봐도, 비너스도 쉬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저울이 평형을 이룰 때는 그의 생활은 한잔의 신의 술로도 취해서 올림푸스에 사는 신들만이 누리는 자유와 웃음을 만끽한다.
그렇다면, 여자가 천칭자리 남성과 사업에 관여하여 이러한 불가사의한 매력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면, 당신을 떼어 놀 수 있는 능력이나 심리상태를 상상해 볼 수 있는가? 단순히 조심한다는 것으론 충분치 않다. 그가 웃을 때 외면하라. 목의 뒷덜미를 당기는 비단결 같은 목소리로 당신을 설득하려고 할 때 귀를 막아라.
사랑과 천칭자리(Libra)라는 단어는 실제로 비슷한 말이다. 그는 낭만을 창조하고 사자자리나 전갈자리 황소자리보다 더욱 세련되게 예술로 승화 시킨다. 그의 재능은 큐피트의 미묘한 전략을 타고 났다. 그의 아주 쉬운 온갖 술수를 다 써서, 여자를 굴복시키는 데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일단 그녀를 얻고 난 후에 완전히 굴복하게 한 후 주저한다. 그녀의 무기력한 상태를 이용할 것인지 혹은 프로포즈라고 해야 하는지? 양쪽 다 할 것인지 혹은 어느 쪽도 말 것인지? 이때부터 심리적 갈등이 시작되어 에덴 동산에 있는 이 별난 아담의 생활은 결코 더 이상 황홀해지지 않는다. 적어도 90세까지는 이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는다. 그가 다행히도 결혼했다면 그 관심은 아카데믹한 것이 될 것이며, 어떤 주제에도 따분해 하지 않는다. 그 것이 비록 상상의 무도장에서 예쁜 여자들과 차례로 춤추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고찰일지라도.
그는 연애 기술에 능통하기 때문에 또 사랑의 정글에서 벌이는 낭만적 행각에서 언제나 승리의 왕관을 쓰기 때문에 자연 그에 따르는 많은 분규에 얽혀 들기 마련이다.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한참 논쟁을 벌일 때 남에게 끼치는 해는 별로 깨닫지 못한다. 또 '안돼'라고 말하는 것도 싫어하며 결코 즐거울 것도 없는 말을 즉시 거절하는 것보다 꾸물럭 대는 것이 더 나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물별 자리만 빼면, 수줍어서 어떤 행동을 과감하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그 밖에 없다. 그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불공평하게 대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고통스런 망설임이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불공평하다는 것을 그는 살인만큼 큰 죄로 여긴다. 다른 사람에게 잔인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그를 이혼이 예정된 잘못된 구혼으로 몰아가기도 하고, 끝없이 꾸물럭대는 버릇으로 일생의 사랑을 놓쳐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그의 태도는 양날이 있는 칼 같아서 진실한 사랑을 잘라내 버리거나, 자신에게 소화할 수 없는 결혼 생활을 잘라주게 된다. 거짓된 감정을 버리는 것이 양쪽을 위한 치유책이다.
천칭자리 남성에게 변덕스런 면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빈둥거리는 경향도 있는데 젊을 때 특히 그렇다. 그는 만나는 여자마다 그의 진실한 영혼의 짝이 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타고난 충동이 있으나 종종 우정과 사랑을 혼돈한다. 놀랍게도 그는 이 실연으로 상처 받는 일이 드문데, 그것은 장남 삼거나 실험으로 여기는 버릇 때문이다.
남을 모욕한 것을 쉽게 잊는 경향이 있고 이룰 수 없었던 로맨스나 짝사랑의 기억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약간의 상흔은 있을 수 있으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상상 이상으로 상처가 깊을 때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그들의 대부분은 자유롭게 낭만을 누리며 감정적 유대가 자신 들을 얽어매는 일이 없게 한다.
또한 이 사람은 남의 비밀을 캐는 데 그다지 관심이 없고 얼핏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자세히 보면, 자기 코앞에 일어나는 일도 잘 모른다. 자기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아는 일인데도 영원히 논쟁하겠지만 그의 의도는 개인적인 동기를 알아내자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판단에 이를 수 있는 추상적 이론에 머무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의 질문은 누군가의 숨겨진 노이로제 증세를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실을 가려 적절히 모으는 것이다. 그는 명쾌한 논리와 추론으로 과정과 결과를 논하여 공정하고 분별 있고 실제적인 판단에 이른다. 기지에 찬 솔로몬이라도 전형적인 천칭자리 남성의 균형 잡힌 판결을 능가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사건 이면의 사사로운 뉘앙스나 감정적인 갈등을 알아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에겐 사실이며 충분하다. 물고기자리, 전갈자리, 물병자리의 인물에 대한 통찰력이 그에겐 단지 그가 찾는 수정같이 맑은 그림에 흙칠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그는 본능적으로 심리적 고찰은 그의 영역 밖이라고 느끼며 사실 그렇다.
만약 당신이 사치스러우면 돈을 물같이 쓰겠구나고 생각할 뿐 당신을 신용할 수 없는 사람으로 여기진 않는다. 돈을 마구 씀으로써 정서적 위안을 찾는다는 사실은 안중에도 없다. 또 당신이 인색하면, 당신의 습관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 당신의 검소함을 눈 여겨 보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가난으로 자립을 못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밝히려는 욕구는 없다. 그는 심리학자가 못 된다. 그는 논쟁에서 혼란에 빠지는 것을 피하는 재판관이다. 주위에서 사실만을 기초하여 공평한 결론을 내리는 수 많은 재판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왜 붉은 색이 흥분하게 만드는지, 남편이 빨간 줄무늬 파자마를 입었다고 해서 문밖으로 쫓아내고 싶은 당신의 충동에 공감하거나 그 이유를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오직 추상적인 호기심에서 논쟁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는 정밀 탐지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보기 만큼 꼬치 꼬치 캐거나 험담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천칭자리 남성에게서 타인의 비밀을 캐내기는 고해실의 천장을 부수고 듣는 것 만큼 어렵다.
이 모든 점들에 비추어보아 그는 아주 신용할 만한 사람이나 당신 감정에 약간 어려움을 준다. 믿고 당신의 비밀을 다 털어 놓을 수 있으나, 당신의 내면의 욕구는 알아차리지 못했을 때 당신은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그는 당신을 기쁘게 해주고 싶지만 말없는 당신의 바램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기분에 공감하지 못한다. 그는 자기 문제만으로도 바쁘다. 누가 당신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애기로 접근할 때보다 더 짜증나는 경우는 없다. 당신은 공감을 구하지만 얻는 것은 무엇인가? 그는 먼저 "당신이 그 (그녀)에게 무슨 짓을 했느냐?"라는 물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마찬가지로 잘못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여 당신을 화나게 만들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화가나 소리질러도, 당신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면 결코 편들거나 감정적으로 말려들지 않는다.
문제는 예외 없이 깊이 이해 받고자 하는 배우자의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데서 일어난다. 통찰에는 직관적이고 추리는 맑고 논리적이고 편견 없이 심사숙고하는 반면, 무엇 때문에 당신이 괴로워하고 두려워 하는지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둔하다. 당신이 그와 함께 산다면 이 점이 바로 당신이 감수해야 할 모순 중의 하나이다. 물론 그의 상냥함과 미소가 휠씬 견디기 쉽게 해지지만.
그는 본래 재정적 고충이 없는 한 돈에 인색하지 않으며 반대로 아낌없이 쓰는 편이다. 그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져오는 물건이나 활동에 돈을 써야 한다고 믿는다. 그의 가정은 시도 때도 없이(그가 쉬고 싶을 때만 빼고) 환대의 장소가 되기 마련이니 당신은 좋은 안주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살이 맞닿을 만큼 복잡하거나 그의 감정적 조화를 깰 만큼 시끄러운 장소로 그를 끌어내리지 말라. 낯선 군중들은 그의 마음의 평정에 영향을 끼친다.
그는 많은 사람과 신체적으로 닿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지적으로 명성한 사람들과 사회생활을 해나가지만 그것도 20여명이 넘으면 벗어 나려고 한다. 그가 당신을 붐비는 극장에 홀로 남겨놓고 아무런 설명 없이 가버리는 것은 당신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단지 전형적인 천칭자리 남성의 고통 거리인 폐쇄 공포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다.
이혼으로 몰고 갈 무관심의 첩경은 집안을 무질서하게 해놓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디오나 TV소리는 낮추고, 그의 민감한 코에 음식 냄새가 안 나게 해두어야 한다.
화장실에 양말을 걸쳐두거나 침대에 가득 쌓인 먼지는 그를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한다. 그는 이런 부조화에서 벗어나려고 더 오래 낮잠을 자거나 더 자주 밤에 쏘다니게 된다. 결국 대화가 단절되고 만다. 비록 자신은 털털하더라도 당신이 양말과 마루에 흩어진 신문을 치우기를 바란다. 만약 황록색 커튼이 적갈색 양탄자와 어울리지 않으면 그는 몇 년이고 시무룩 할 수 있다. -당신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장식은 파스텔 색조로 두는 것이 좋다. 전형적인 천칭자리 남성은 예의 친절함으로 불만을 말하지 않겠지만, 그의 비서의 세련된 취향이 날마다 그에게 더 매력 있게 보일 것이다.
천칭자리의 남성은 혼란을 싫어하고 견고한 상태의 조화를 필요로 한다. 그의 가정은 소음이 있는 외부 세계와는 달리 아름답고 조용한 오아시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저울은 평형을 잃는다. 그는 동기를 드러내지 않으므로, 그가 왜 집에 붙어 있지 않은지, 있더라도 왜 잠만 자는지 그 이유를 센스 있게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기억할 것은 그는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약하므로 당신이 아이스크림으로 범벅이 된 아이들을 보는 데서 자기 불행이 연유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왜 그가 취침 전후에 당신에게 키스하기 를 잊어먹 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의 논리적 이성은 자신에게 무엇인가 균형이 깨졌다는 것을 알리며 그 때문에 그가 아는 이상으로 괴로움을 당한다. 장난감과 신문을 치우고 집안을 정돈하고 가장 좋은 향수를 쓰며 TV의 소리를 낮추고 벽 위에 드가의 복제화라고 걸어두어라.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당신은 완전히 태도가 달라진 새로운 남자와 결혼한 것을 알게 되리라.
그의 공정한 감각은 아이들에게도 항상 득이 되어 큰 애가 아기를 울리거나 동생이 형이 자전거를 망가뜨리지 않게 설득하며, 천칭자리 아버지는 언제나 말없는 귄위로 아이들을 통제한다. 벌을 줄 때도 논리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화를 내며 체벌하는 일은 없다. 당신처럼 아이들도 그의 매력에 사로잡혀 그의 끊임없는 논의와 도전에 부딪히게 될 거다. 이상하게도 그는 그다지 열렬히 아이들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갖게 되면 외로움을 덜어 줄 사랑의 좋은 점을 가늠해보고, 기꺼이 아버지가 되며 결국 다른 부모처럼 맹목적인 부모가 된다. 그러나 부모로서의 애정이 당신에 대한 낭만적 감정을 대신하진 않는다. 남녀 모두 전형적인 천칭자리 사람은 배우자가 먼저고 자식은 두 번째다. 가족이 많아졌다고 당신에 대한 사랑이 식어간다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 점성술에 의한 충고를 덧붙이면 천칭자리 남성과 사랑하게 되면 의도한 대로 계속 밀고 나가라. 그리고 당신이 하고 싶은 어떤 제안이라도 - 결혼을 포함해서- 제안하라. 그는 당신이 선제 했다는 데서 안심한다. 그러나 당신이 결정하도록 유도한 일련의 반대 사실들을 조심스럽게 알아내서 "결정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 했다"고 가볍게 집고 넘어가라 그와 공평해지는 한 가지 방법으론 "그래 내가 결정했어. 그러나 당신에게 맡겨두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비오는 가로등 아래 서서 사랑을 속삭이다 폐렴이나 결렸겠지" 라고 말하라. -그는 아니라고 계속 떠들겠지만, 결국 돌연히 웃어버리고 다시 당신들은 빗속 가로등 아래 서서 사랑을 속삭이게 될 거다. 이것이 내가 도달한 결론이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잦은 이직'이 문제 되어 자신을 받아주는 회사가 없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력 7년차 개발자의 글을 읽었다. 요는 7년 동안 5번의 이직을 경험하고 현재 구직 활동 중인데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거나 면접을 봐도 결국엔 '잦은 이직'이 문제가 되어 취업을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 또한 일전에 위와 비슷한 처지의 구직자와 면담을 했기 때문에 구직을 원하는 사람과 구인을 원하는 회사의 입장을 조금은 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나도 면접자의 이직 이력이 마음에 걸려 입사를 수용하지 못했다. 당장 함께 일 할 동료를 찾는 입장에서 잦은 이직자의 이력을 보고 있자니 선뜻 손을 내밀기가 힘들었던 게다. 구인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좋게 봐주려 해도 본인의 경력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아무리 '사람이 없네 없네'해도 '진득하니 같이 일 할 사람'을 찾는 회사 입장에서는 제일 기피하는 부류의 인재인 것이다.
그때나, 고민의 글을 읽는 지금이나 참.. 어찌 보면 본인 잘못도 있지만 그렇게 생활할 수밖에 없던 '세풍'도 무시 못하는데 그런 처지라니 한편으론 딱한 마음이, 또 한편으론 '좀 잘하지..'하는 질타하는 마음이 교차한다.
몸 값 한창일때 곁눈질 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좋은 대우 받으며 이직하는게 나쁜것도 아니다. 그런 풍토속에서 살고 있는것이 우리네 개발자의 현실 아닌가. 하지만 적어도 회사 하나를 정했다면 4년, 5년 다닐 각오 정도는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