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ears 개발을 그만 두네요.

구글이 HTML 5 지원에 힘쓰면서 Gears 개발을 그만둔 것 같습니다.
Mac OS의 크롬 버그( issue 13161 )에 대해 "Gears is not supported." 란 설명이 붙었고 이에 대해
구글 크롬 for Mac의 기술 리더인  Mike Pinkerton 는  "Mac 크롬에서 HTML5 기능 추가를 지지하고
있으며, Gear에 대한 지원은 없을 것" 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해당 버그는 "Won't Fix" 인 상태입니다.
맥용 크롬의 새 버전은 더는 오프라인 브라우징이나 드래그앤 드롭 같은 Gears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단 의미이죠.

Pinkerton의 위와같은 결정의 이유는 HTML 5에는 현재 Gears가 제공하고 있는 offline browsing같은
몇몇 기능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HTLM 5 의 완전한 표준스펙이 완성되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IE에서도 여전히 HTML 5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구글의 움직임은 HTML 5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MS 조차도 HTML 5 스펙의
일부를 IE9에 구현할 예정입니다.

Gears를 바라보는 구글의 인식은 L.A. Times reported를 통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Gears 지원을 할 것이며 Gears를 이용하는 것을 제약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표준에 입각한 Cross Browsing이 가능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HTML 5 를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이상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까지의 버그는 수정하지만 더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게 타당하겠죠. 산업계에 언제 HTML 5가 받아들여질지 모르고 시기상조일 수 도 있으나
웹 개발자들은 가능하면 HTML 5로 생각의 무대를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웹 개발에 얼마나 Gears가 이용되었는지도 잘 모르겠고(적어도 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HTML5 가 언제쯤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지 가늠도 못하겠지만, 구글의 멋진 툴 하나가 선행기술 구현체
정도에서 그 소임을 다하고 이렇게 소멸하는군요.
 

2009/12/04 13:27 2009/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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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했지만 ...는 아니다.

2009/11/06 18:56

서비 낙서장

BBK는 내가 건립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아니다. 

자식새끼들, 운전기사 모두 위장취업 시켰지만 탈세목적은 아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

종교차별은 없지만 땡중들 절간은 지리정보 '알고라' 죄다 누락이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관들은 잡아족치겠다.

카트는 몰았지만 부시 애완견은 아니다.

독도는 우리땅이지만 일본은 기다려 달라.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한다.

4대강을 살려야 하지만 강바닥은 파야한다.

서민을 위하는 정부지만 2% 강부자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 부족이니까 아파트 종니 지어 벌이겠다.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

야간집회금지은 헌법위배지만 그래도 체포는 계속되어야 한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오사카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은 포항이다.

전과 14범이지만 가훈은 정직이다.

파병이야기는 안했지만 파병논의는 했다.

멜라민 위험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대책은 성분표시이다.

가스공급 민간참여 시키겠지만 민영화는 아니다.

인천공항이 세계공항평가 1위지만 부실한경영으로 민영화가 되야한다.

복지예산 4000억 넘게 삭감했지만 국민복지는 향상시키겠다

장애인을 바라보며 눈물은 흘렸지만 장애인복지예산은 삭감시켜야만했다.

농촌에서 모내기하며 막걸리는 마셨지만 농업용전기비는 인상시켜야한다.

취임1년내 주가 3000 간다 했지만, 목표는 주가 747이다.

서민물가는 잡겠지만 환율은 올라야 한다.

미디어법은 절차상 위법이지만 법안은 유효하다.

정몽준의원 뉴타운 허위공약했지만 벌금80만원이므로 의원직은 유효하다
2009/11/06 18:56 2009/11/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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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7 런칭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예.. 오는 22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Windows7 런칭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자바관련 컨퍼런스만 쫓아다니다 처음으로 MS행사에 참석하네요.
이전 버전의 윈도우즈 런칭시에도 이랬는진 모르겠지만, 이번 행사에 거는 한국 MS의 기대는
경품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미 많은 베타, RC 버전 이용자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는 Windows7 이지만
이번 런칭파티를 통해 '구 OS 사용자라면 Windows7으로 교체를 해도 좋은 OS'란 평가에
쐐기를 밖을 작정인가 봅니다.
전 이미 MSDN을 통해 Windows7을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꽤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한국 MS Windows7 런칭파티
2009/10/15 18:35 2009/10/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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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신청했는데 전 안됐나봐요. 메일이 안오네요.... ㅜㅜ

  2. 어라... 저도 됐네요..ㅎㅎ
    클리앙에서 벌~~~써 초대 메일 받으신 분 있어서 전 안됐나 했는데 초대 메일 왔네요...^^
    과장님 같이 가요~~~~

  3. Blog Icon
    서비

    구랴~~
    '식장에서 낙동강 오리알처럼 떠돌아야 하나..'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군.
    행사장서 봅세당(그 날엔 이상한 문제 안터지길 빌게 ㅎ)

  4. Blog Icon

    아 너무 부럽네요 ㅠㅠ 저도 좀 묻어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용??

쥐의 뇌로 조작하는 로봇과 비행기

쥐의 뇌로.. 정확히는 쥐 뇌의 뉴런 신경계와 전자회로를 결합해 전자 마우스나
비행기를 신경계가 직접 조작하고 배우는 연구에 관한 영상이 있어 담아 둡니다.

파코즈의 조풍호님의 설명을 따르면

http://www.foxnews.com/story/0,2933,403744,00.html 에 올라온 뉴스를 번역해보면
태아 상태의 쥐의 뇌를 분해해서 나온 뇌 세포들을 전극이 달린 배양용기 안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뇌 세포들이 모여서 랜덤으로 신호를 발산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저 로봇에서 인식되는
정보를 연결했더니 연결된 뇌 세포들이 특정한 신호(예를 들어 앞에 장애물이 다가온다든지 벽이
있다든지)에 어느 순간부터 반응을 보인답니다. 그 반응을 다시 로봇에 달린 모터에 연결하면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로봇이 저 동영상처럼 움직인다는 얘기죠.

비 생명체가 신경계와 결합함으로써 기계적 학습이 아닌 생물학적 학습이
가능하단 것이 이런 연구의 가장 큰 성과물이겠네요.

영상을 보면서 안 사실인데 신체가 불편한 이들을 위해 뇌신경에 연결한
로봇 팔이라든지, 전자 눈 등 이쪽 분야도 실생활에 쓰일 정도의 연구 성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각 영상은 흥미롭긴 한데.. 배경음악은 하나같이 음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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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17:33 2009/06/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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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2009/06/08 03:08

서비 낙서장




열정이, 사람을, 관계를 망가트릴 수도 있다.




2009/06/08 03:08 2009/06/0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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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Blog Icon
    서비

    000 님. 그렇지도 않아요. 사람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혼란스러워 한다는건 제게도 멘토가 필요하거나 제 가치관이 약하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허.허.허.

    오픈아이디는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여태껏 모르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사했습니다.

예.. 비가 주룩주룩 내린 지난 토요일 이사했습니다.
내심 일기예보가 빗나가길 빌었는데 이럴 때는 얄짤 없군요.
자취생활 14년 동안 이사를 6번 했지만 이처럼 비를 뚫고 이사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짐을 나르기 전에는 냉장고, 세탁기 정도가 제일 무거운 짐이라 나머진 어떻게든
될 줄 알았는데.. 역시나 학창시절과는 다르네요..

분가한 동생과 인접 동네에 사는 직장 후배가 돕겠다는걸 만류한 걸 후회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엔 동생 녀석이 달려와 줘서 한시름 놓긴 했지만요.)

우여 곡절 끝에 무사히 잘~ 끝내고 나중엔 예정일 3주 남은 만삭의 제수까지 찾아와 간만에 동생
내외랑 -이사하면 빼먹을 수 없는- 자장 파티도 가졌습니다.

- 이 후 -
다음 날 동거 중인 여동생은 몸살로 온종일 넉다운.. ㅋ
오늘 새벽에 제수 출산 소식(!!!) 예 세상을 어지간히도 빨리 보고 싶었나 봅니다그려..
덕분에 전 결혼도 하기 전에 큰아빠가 되는 신세..크~~~


요즘 제 신변에 너무 많은 변화가 일고 있네요. 도대체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지...
2009/05/18 17:11 2009/05/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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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MA500과 Windows7

후지쯔 U2010에 Windows7 RC버전을 올려보았습니다. 혹자는 gma500은 windows7에서 에어로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고들 하는데 바탕화면 개인설정에서 에어로 기능을 켤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후지쯔 U2010 Windows7

음.. GMA500도 Aero가 활성화 되긴합니다..


후지쯔 U2010 Windows7

미디어 재생기로 동영상을 재생하면 모두 이 모양입니다.


후지쯔 U2010 Windows7

Theme를 끄면 괜찮아집니다. 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인텔은 우선 이 그지같은 gma500 드라이버나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7 정식 발매 전에 위 문제가 해결된 새로운 드라이버가 나오길 빌어야겠어요.

2009/05/05 23:40 2009/05/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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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연휴 :: 부산한 5,6월이 될 듯.

연휴 기간 사이 참말로 많은 일이 있었다. 올 5월은 신변에 많은 변화가 있을 듯..

연세가 거의 아버지 정도 되시는 사촌형 문상을 다녀오고
이번 달 중순 들어가게 될 집(지긋지긋한 전세 생활 졸업!!) 살펴보고 이사 준비를 시작.
또, 미루고 미루던 치과도 가기 시작.
다음 달이면 동생 내외 2세 탄생(나 이제 삼촌되는 겨?)
6월, 7월 정도가 되면 번잡스런 주변이 조금은 정리될까.

뭔가 부산히 보낸 휴일들 이긴한데.., 일상의 업무로  쉽게 돌아갈 수 있을지..
2009/05/05 22:04 2009/05/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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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emories of Love' 리뷰 이벤트

신청기간 : 2009.03.30 ~ 04.14
신청수량 : 10개





서영은씨가 이번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무지 무지 기대됩니다.개인적으론 마츠타카코씨 노래중 한 곡을 불러주셨음하는데..j-pop을 즐기는 사람에겐 단비 같은 음반이 될 것 같아요.

절헌... 당첨되면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 이벤트였군.. 뽑아서 나눠주는 줄 알았는데..
(역시 공짜를 바란 게 잘못.) 발매되면 꼭 들어봐야지.
마츠타카코씨 노래가 인지도 높은 편이 아니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발성법도 다르고
성량도 차이가 나는 마츠씨의 노래를 서영은씨가 한 곡 정도 불러줬음...
 
2009/04/01 10:46 2009/04/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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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로 보는 나의 특성??

별자리 성격을 이렇게나 장황하고 자세하게 설명한 글을 본적은 없는듯..
이런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부럽다..

대체로 맞는데... 음..  마수로 끌어들여 미소로 마음을 풀어줄 여자만 찾으면 되겠군...


문장대로라면 거의 완벽한데?


출처 : http://www.psychiee.com/
2009/03/24 17:41 2009/03/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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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우와, 업무관련 내용이 아니라 간만에 부담 없이 댓글을..;;
    재미있으셨나요? 아래 별자리별 궁합 같은 것도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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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

    예, 진짜 흥미로운 글이었어요.
    이런 글 읽으면 '그래, 나한테 이런 특징이 있는지도 몰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잖아요.
    (게다가 전 귀도 얇답니다.ㅎ)
    저도 생각지않던 자신을 발견하는 기분이 들어 흥미진진했습니다.

개발자 경력 관리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잦은 이직'이 문제 되어 자신을 받아주는 회사가 없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력 7년차 개발자의 글을 읽었다.
요는 7년 동안 5번의 이직을 경험하고 현재 구직 활동 중인데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거나
면접을 봐도 결국엔 '잦은 이직'이 문제가 되어 취업을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 또한 일전에 위와 비슷한 처지의 구직자와 면담을 했기 때문에 구직을 원하는 사람과
구인을 원하는 회사의 입장을 조금은 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나도 면접자의 이직 이력이 마음에 걸려 입사를 수용하지 못했다. 당장 함께 일 할
동료를 찾는 입장에서 잦은 이직자의 이력을 보고 있자니 선뜻 손을 내밀기가 힘들었던 게다.
구인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좋게 봐주려 해도 본인의 경력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아무리 '사람이 없네 없네'해도 '진득하니 같이 일 할 사람'을 찾는 회사 입장에서는
제일 기피하는 부류의 인재인 것이다.  

그때나, 고민의 글을 읽는 지금이나
참.. 어찌 보면 본인 잘못도 있지만 그렇게 생활할 수밖에 없던 '세풍'도 무시 못하는데 그런
처지라니 한편으론 딱한 마음이, 또 한편으론 '좀 잘하지..'하는 질타하는 마음이 교차한다.

몸 값 한창일때 곁눈질 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좋은 대우 받으며 이직하는게 나쁜것도 아니다.
그런 풍토속에서 살고 있는것이 우리네 개발자의 현실 아닌가. 하지만 적어도 회사 하나를
정했다면 4년, 5년 다닐 각오 정도는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2009/03/16 21:05 2009/03/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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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흑... 첫번째 직장에서 6개월만에 이직한 저는;;;
    사실 면접볼때 '1년도 못 채우고 이직하는 넘'이란 평가를 받아 입사 못할까봐 걱정 많이 했더라죠..^^

  2. Blog Icon
    서비

    뜻한바 있어서 나온거라고 믿고있다네..
    요즘 이층은 어뗘? 너무 황량하진 않아?

  3. Blog Icon
    방문자

    과거에는 임금 체불 3개월은 기본이였죠...
    이런 세대가 아니라면 수긍하기 힘들겁니다.

응? 2xxOUT

요 앞에 앞에 포스팅한 Mell의 RideBack을 주제가로 쓰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다음과 같은 장면 등장!!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할 수 있는 도구로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요즘 같은 때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차마 작업자 이름을 노출할 수가...

스크린샷은 파코즈의 허모회원님께서..


[이 애니메이션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배경, 사건은 실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ㅎㅎ
2009/03/10 20:03 2009/03/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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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컴터로 개발하면 죽여주겠지?

2009/03/10 14:49

서비 낙서장 ,

250GB 용량의 SSD 24개를 raid로 묶은 시스템의 성능!!
디스크 쓰기 속도가 무려 2GB/sec.. 가히 충격스런 속도다...
저 PC로 소스 빌드하면 디스크 IO로 받는 스트레스는 없어지지 않을까?
하기야.. 저 정도 성능이면 PC 이용 범위 내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을까?

[Flash]


2009/03/10 14:49 2009/03/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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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단 ㅇㅅㅇb

퍼스널 미디어가 본격 도래하는 시기..?!

우리는 이미 개인 미디어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업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인 미디어의 시대는 언제쯤?'이란 질문을 받았다.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이끌어내자면 질문자가 생각하는 '개인 미디어의 시대'란 게 무엇인지 정의하는 게 우선이겠으나 일방적으로 질문을 받은 상태라 내 멋대로 적당히 해석하고 대답을 생각해 본다.

'개인 미디어 시대'라... 이미 소프트웨어의 세상은 준비도 되어있고 새로운 시도도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질문자가 의도하는 수준의 개인 미디어의 본격적인 도래는 아이러니하게도 소프트웨어 업계가 아니 하드웨어 업계의 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개인 미디어가 생활 속에 녹아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원하면 어디서나 제약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가능해야 하는데 여기에 두 가지 선결 조건이 필요하고 이 조건 두 가지가 앞서 이야기한 하드웨어 산업 쪽의 문제라고 판단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 첫 번째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적정 수준의 이용 비용이다. 우리나라의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무선인프라는 이용 비용이나 커버리지의 문제가 남아있다.
두 번째 선결 과제는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한 휴대용 디바이스가 필요한데 이런 디바이스는 크기, 무게, 배터리타임,범용 애플리케이션의 구동과 같은 조건을 이루어내야 한다. 다행히 인텔,마이크로소프트,nVidia 같은 회사들이 소형 네트워크 디바이스 플랫폼을 만드는데 많은 능력을 할애하고 있고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필두로 제품 출시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디바이스쪽은 의외로 단기간에 클리어될 지도 모르겠다.

이런 이유로 질문자에겐 안타깝지만, 근시일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모호한 답변을 해버리게 되었다.
한가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라면 '오양 비디오','빨간 마후라'가 PC와 인터넷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것처럼 개인 미디어만이 가능하고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할만한 킬러 타이틀이 혜성처럼 등장한다면 그 도래 시기는 비약적으로 단축되겠지만... 그건 너무나 불확실한 이야기이기 이지만 글쎄..?

2009/03/04 02:56 2009/03/0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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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9/03/01 00:23 2009/03/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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