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포트라 ( kodak portra ) 160vc와 함께 한 10개월 - 작례

일러두기
  • 코닥포트라 필름에 대해 다양한 계절과 광선에서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가능한 많은 작례를 개재했습니다.
  • 모든 촬영은 Minolta @7, tokina 19-35, km 17-35, minolta 50 1.7, minolta 100mm macro, 5400hs, 5600hs, 반사판등 을 이용하였으며, 기억나는대로 촬영 조건을 기술하도록 노력 했습니다.
  • 스캔은 후지 FDi SLP 1000 혹은 코스트코의 노리츠로 받았습니다.
  • 이미지 크기가 큰쪽이 FDi스캔본의 50% 리사이즈, 크기가 작은 쪽이 노리츠 스캔본의 50%리사이즈 입니다.
  • 웹상에 개시할 때는 보통 스캔시 발생하는 노이즈 때문에 노이즈 제거와 약간의 컬러밸런스를 조절 하지만 이 사용기에서 스캔받은 사진의 리사이즈 외에 다른 작업은 하지 않았음을 밝혀둡니다.
    [사실 이부분을 어떻게 처리 할지로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네거티브 컬러필름이란게 관용도가 넓다보니.. 스캔받은 파일이 꼭 원본이라고 우길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다른 필름과 같은 장면을 촬영해 비교해보는 방법이 그나마 객관적인 비교가 되겠지만.. 이미 찍은 사진이기도 하고.. 판단은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맡기는게 좋을것 같아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 사진은 제 포토 갤러리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였기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WaterMark가 사진 하단에 표시되는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 각 절기별로 포트라의 색감을 잘 볼 수 있을만한 이미지는 스캔받은 원본을 링크하여 별도 표기 하여 스캔했을 때 발생하는 노이즈나 여타의 색감등을 확인 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제 촬영 스타일 상 인물 사진이 거의 90%이상입니다. 모델이 되어 주신분들의 허락을 득하였지만 모델이 되어주신분의 초상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델이 되어주신분은은 언제든지 본인의 이미지를 삭제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위 글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코스 촬영분이 많습니다. 코스튬플레이를 혐오하시거나 그런 류의 사진을 싫어하신다면 이글을 보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글과 이 글의 모든 사진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사실, 이 사용기는 이번에 코닥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코닥 포트라/프로 필름 체험기를 위해 작성 하고 있었으나
    체험단에 선정되지 못하여 글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하나로 살짝 고민을 하였지만 기왕 작성한 글 버리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게시를 합니다. [코닥 필름 체험단 여러분과는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진행되는글임을 밝혀둡니다.]

    비록 체험단에 선정되지는 못하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제가 사랑해마지 않는 Kodak Portra 160VC 란 필름을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모 동호회 회원분들은 제가 갤러리에 올린 사진과 원본 리사이즈사진간의 차이를 비교 해 보시는 재미도 있을것 같군요.(^^;;)

    필름 사용자분들이라면 임 많은분들이 이 필름에 대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디카 혹은 DSLR로 시작하신 분중 일부는
    이 필름에 대해 모르실 수도 있으니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Kodak Portra 160VC 필름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Portra 는 kodak에서 제조되고있는 고급형 필름으로 감도는 160으로 숫자뒤에 VC,NC와 같은 코드가 붙습니다.
    'NC'라는 코드가 붙어 Natural Color라는 의미의로 자연스런 발색을 그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VC'는 Vivid Color의 약자로 Color Saturation이 강한 필름입니다.

    코닥 포트라 시리즈 - 이미지 출저: kodak4u


    코닥 사이트에서는 포트라를

    진보된 결합기술은 생생한 칼라를 제공하면서도 동일한 분광감도곡선을
    보여주는 두 종류의 포트라 필름을 탄생시켰다.
    더 나아가, 필름 감도들간 분광 감광도가 동일하여
    모든 포트라 필름들은 동일한 정도로 정확하게 색상을 재현한다.
    이로써 사진가들은 다양한 선택권을 갖으며,
    어느 포트라 필름을 사용하여 촬영하든
    놀라우리만치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보장 받는다.
    고객들은 테스트 사진(proof)과 완성된 사진,
    혹은 앨범, 벽에 걸린,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사진들로
    만들어진 액자 속의 사진이 서로 일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제품정보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포트라는 작년 5월경부터 제 주력필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포트라 이전에는 적당한 가격에 상당한 결과물을 뽑아내 주는 Fuji Reala 100 을
    가장 애용 했읍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이란걸 찍어보기 시작한게 2004년 5월쯤부터니까
    사진을 그리 오래 했다고도 할 수 없고 사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도 할 수 없는 초보 중의 초보입니다.
    처음 X-300 으로 시작해서 X-570을거쳐 지금의 @7에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필름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할 줄 몰랐습니다.
    후지 오토오토나 코닥 골드 100과같은 소위 말하는 국민 필름으로 제 주변 사람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코닥필름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주제에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코닥은 서양인 피부를 기준으로 맞춰 나와서 동양인에게는 안어울려..'
    라든지.. 실제로 코닥 골드 인화물을 봤을때의 그 찐한색감(그때는 떡져있다고 느겼을 정도였습니다.)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주제로몇 사진에 찍으면서
    '아.. 풍경사진 너무 어렵구나...'라는걸 느끼면서 풍경보단
    인물사진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소개할 작례들의 거의 대부분이 인물사진밖에 없는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그나마 풍경을 담은 사진을의 필름은 포트라를 사용한게 없더군요..

    인물 사진에 치우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리얼라를 애용하게 됩니다.
    리얼라.. 참 좋은 필름입니다. 친구들 예식사진, 웨딩 스냅 촬영, 코스튬플레이 등.. 많은
    사진 남겨준 필름입니다.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많이 알려진 바대로 저광량에서는
    제능력을 십분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울뿐 가격대비 훌륭한 결과물을
    뽑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사진 생활을 쭉 해오던 중.. 불현듯 코닥의 고가필름은 어떨까?
    코닥 골드 100이랑은 어떻게 다르지? 하는 생각이 들어 가끔 애용하는 모샵에서
    포트라 5롤을 구매하게됩니다.. 그 때 5롤 가격이 25000원.. 지금껏 제가 써오던
    필름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몸값..( 135포멧에서 입니다.. 중형, 대형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겠죠 ^^;;)
    도대체 뭐가 이리 비싼거야...

    포트라로 처음 찍어본 사진이 5월말 늦봄 햇살아래서 진행되었던 코스프레입니다.

    결과물을 보고 상당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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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이 밝긴 했지만 유독 얼굴쪽에 강한 광선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얼굴 스팟측광으로 0.7ev 브라켓 촬영중 0ev 컷.]

    위 두 사진에 절 포트라라는 마수에 걸려 들었습니다.처음 스캔받은 이 사진을 보고
    '이걸 정말 내가 찍은거야?' 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이 때 찍은 다른 컷들로 포트라의 발색을 확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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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멜 재질의 광택이 잘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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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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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 속에서의 붉은색 발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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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의 뒷편에서 따사로운 햇살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모델 정면에서 반사판을, 그리고 플래시를 가미해 촬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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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언더입니다. 옷감과 뒷 배경의 색상과 재질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3컷은 6월 중순의 햇살아래 선유도에서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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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과 회색벽 때문인지 상당히 차분한 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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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50mm 랜즈로 거의 반사적으로 잡은 컷입니다. 덕분에 얼굴이 화면중앙에 배치된 구도가..언더로 찍으면 이렇게 표현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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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작년 한해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더위에 시달렸던 7월 말의 사진입니다.
    희뿌연 구름이 잔뜩 끼었으며 5미터를 채 걷기도 전에 셔츠가 다 젖을정도로 찌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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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오후 3시에서 4시경  사진입니다. 찌는 폭염의 날에 3-4시면 해가 쨍쨍할 시간인데
    그림자가 전혀 안보일정도의 구름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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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옅은 산란광의 대기와 벽돌건물의 영향으로 상당히 저채도의 결과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8월중순에 있었던 스튜디오 촬영을 보시겠습니다.
    친구 웨딩 촬영 때 스냅으로 스튜디오 촬영한것 말고 능동적인 입장에서 스튜디오 촬영은 처음이었습니다.
    몇가지 주의사항정도를 숙지한 후 촬영한거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처럼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 사진을 담으면 왠만하면 봐줄만한 사진이 나온다는것과
    스튜디오 크기가 좀 크지 않다면 70미리 화각 이내가 촬영에 적당하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이날은 100mm로만 촬영할 심산이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50mm를 챙겨 갔더랬는데
    50mm를 안가져 갔더라면 얼굴 클로즈 업 샷만 찍을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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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계절은 여름의끝자락-가을의 시작인 환절기입니다.
    친구녀석 아들 돌잔치 후 간만에 모인김에 선유도에 바람 맞으러 갔더랬습니다. 이하 4장의 사진은 km 17-35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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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엇이 넘어가는 노을 빛을 받은 친구녀석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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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애기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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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해떨어진 직후 평균측광에 노출 고정 후 플래시 슬로우 싱크 사진 입니다. 우연이지만 꽤 재미있는 사진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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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완전히 진 후입니다. 난간에 카메라를 놓고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촬영 하였습니다.
    한강 둔치쪽의 유령이 보인느 군요. ^^  이로 미루어 보아 상당한 셔터 개방시간이었음을 짐작 하실 수 있습니다.]



    위 돌잔치 있은 바로 다음날 양재 입니다.
    햇빛도 풍부하고 더위도 많이 누그러 들어 촬영에 힘이들지 않았던 좋은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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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살짝 백태가 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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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이시기에 양재 시민의 숲 속에 들어가면 해가 떨어지는곳과 숲안은 보시는 바와같이
    극명한 노출차가 생깁니다. 중앙중점으로 인물에 노출고정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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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 속에서라도 반사판과 플래시의 도움으로 위와같은 화면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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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위로 떨어지는 맑은 빛이 나뭇잎을 더욱 투명하게 표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군데군데 빛이 떨어지는 그늘에서 촬영한 결과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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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 중 가장 해가 좋은 시기라면 비갠 후의 봄날과 이맘때쯤이 아난가 생각합니다.
    9월 말경이고 맑은 날씨로 유명한 대전[지난 3년동안 출장갔다하면 대전만 갔는데 장마철 빼고 구름낀 날을 보기가
    힘들 정도의 도시였습니다.]의 모 교정에서 3번째 만남을 가졌던 보니양입니다.
    이날은 유난히 역광/반영광하에서 반사판과 플래시촬영이 많았더랬습니다.
    결과물은? 완전 빙고를 외치게 하는 컷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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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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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부에서는 스캐닝 노이즈가 알록달록 합니다. 최신기종인 FDi SLP 3000시리즈 에서는 어떻게 스캔이 될지 궁금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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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둥 안쪽과 바깥의 노출차는 그냥봐도 극복하기 어렵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바깥이나 안 둘중하나는
    포기할 심산으로 전체 평균 츨광 후 플래시 발광입니다. 17mm영역이구요 5600hs의 와이드 어댑터를 적용하지않고 않고 찍어서 동굴 현상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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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촬영으로. 역시 좋은빛이 좋은 사진을 만들어준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한번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사진찍기 좋은 10월 11월은 회사 프로젝트와 세컨드잡의 압박으로 도저히 시간을 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전 일에 뭍혀 폐인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게된 12월 24일 코스행사..
    솔직히 크리스마스 이브랑 크리스마스날까지 코스 촬영을 가야하는 제신세가 좀 처량 했던게 사실입니다.
    커플생활이 끝나고 나선 무슨무슨날.. 이러면 무덤덤하게 보내고 싶은데 저도 사람인지라.. 마음이 동하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조용히 보 낼까하다가.. 그동안 셔터도 못 누르고 있었고,
    코스행사 못나가본지도 꽤 된지라.. 뾰로퉁한 심정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예.. 거기서 아래 코스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냥 멀리서 봐도 의상을 제작하는데 얼마나 고생했을지 눈에 선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생에 부응하는 퀄리티..
    빛이 쨍하고 배경이 이뻤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촬영이었습니다.
    행여나 거대한 헬맷안으로 빛이 안들어갈까 노심초사 하면서 촬영을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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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덤! 입니다. 동조 촬영중에 플래시 위치를 잘못 파악해서 촬영했더니..
    파인더 안에서는 안보였는데 아슬아슬하게 엣지에 걸렸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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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대망의 2007년 첫 출사입니다. 1월 말이구요 빛은 선명한 편이었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꽤 쌀쌀했습니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2년정도 전에 모 클럽에서 알게된 친구를 여기서 만나게 되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그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이젠 어엿한 대학생이 되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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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빛에서 날은 상당히 좋았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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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부터는 2월초에 있었던 모동호회 출사사진입니다.
    올림필공원과 근처에있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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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독특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마치 그린거같은 얼굴 질감인데..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앉아있는 대리석 기둥에
    빛이 떨어져 상당한 밝기로 빛나고 있었는데 여기서 플래시를 터트리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해 하며 셔터를 눌렀던 컷입니다.
    종종 이런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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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사내 사진동호회 출사사진입니다.
    장소는 선유도 였으며 전날 비가오고 당일 오후 2시까지 구름이 잔뜩끼어 좋은 사진이 나올지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행히
    오후 부터 날이개서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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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터는 보통 일상에서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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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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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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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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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mm, 내장 플래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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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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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5mm]



    대부분의 사진들이 50mm와 100mm에 인물 클로즈업이라 조금 심심한면이 없잖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진들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의 Portra 160vc에 대한 단상
  • 발색이 아주 좋습니다.
  • 색상 표현력이 풍부합니다. 이로인해 동일 현상소에서 스캔받은 여타 필름결과물과 비교하여 후보정 가능 범위가 넓어집니다.
  • 극명한 노출차속에서도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됩니다.
  • 결과물에서 노이즈를 살짝 제거한 원본을 바라보고 있으면.. 후보정 기술을 배워보고 싶어집니다. 뛰어난 원본으로 제 사진 표현력이 한층 넓어질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해 줍니다.
  • 정말로 멋진 결과물을 얻게되는 날이면 현상소 스캔 사이즈가 미워집니다. 더 크게 스캔 해주시면 안될까요? 네?
  • 한가지 분명한 점은,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Portra 160VC는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 마지막으로, 비쌉니다.. 하지만 돈값은 합니다.(조금만 저렴해주면 안되겠니?)


  • 끝으로 본 사용기에 사진을 올리 수 있도록 허락 해 주신 분들과 이글을 보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All Photos are under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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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05 00:25 2007/03/05 00:25
    Trackback Address: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2007/03/05 11:19
      주력필름 Tracked from 신변잡기
    1. 블로그의 트랙백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포트라 160VC 저도 참 좋아라하는 필름인데.. 스캔해 보면 저와 같은 색감이 나오지 않아서 실망도 많이하게 되더군요.
      인물사진은 될 수 있으면 인화까지 하는데.. 포트라는 인화를 해보면 더 마음에 들더군요^^;;;;

    2. 정말 비싸긴 하지만 돈값은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사진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3. 포트라 정말 좋은 필름이죠...가격이 비싸서 마구 쓰지는 못하지만요...
      특히 포트라 160nc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는 6*7 을 주로 사용하는데요...가격은..120이 135보다 약간..아주 약간 쌉니다...그런데...한롤으로 10장뿐이 못쓴다는 슬픔이 있습니다..ㅜㅜ

    4. 제 친구가 160nc로 촬영한 사진을 봤는데 너무 끌리더군요..
      국내에서도 이제 135포맷의 nc구하기가 쉬워졌으니 저도 한번 사용 해 볼 요량입니다.